이전에도 보수교육 등으로 임상약침학회에서 나온 강의들을 종종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개괄로 들어본 적은 없었기에, 이번에 전문가 과정이 나와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온라인 강의입니다.
온라인 강의 매우 유익했고 다양한 강의들을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불편한 점 한가지는, 이전에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되어서 재생되는 기능 등. 좀 시스템 인터페이스가 좋으면 합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실습 강의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우선 가장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파지법부터 했습니다. 사실 약침 맞고 아파서 다음에 안맞는다는 사람들 많았었습니다.
기초를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되었고, 맨처음 강의와, 마지막에 양재원 원장님 강의에서 특히 기본 파지법과 진침 및 주입법을 다시 기초적으로 배우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실습조의 경우, 6조에 제가 속했었는데, 담당해주신 이동주 선생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혈위 취혈 자체만 목표로 하지 않고, 한사람한사람 자세도 꼼꼼하게 봐 주시고, 임상 팁을 아낌없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실제 강의에서 한 것 말고도, 극상근건에 자입하는 법과, 지간신경종 자입법도 알려주셨는데, 바로 임상에서 환자가 보이고, 적용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실습과정에서 상당히 안전하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요근 견갑하근도 지금은 맘 편히 자입하고 있습니다.
실습에서 아쉬웠던 점은 딱 하나 있었습니다. 충분한 시간의 배분이 아쉬웠고, 실습 혈위가 한정되어있고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습 강의시간을 이틀로만 짧게 잡아 놓은 것이,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안에 핵심적인 혈자리를 많이 해보는 효과는 있었지만, 한 질환과 한 부위에 대해서 깊게 탐구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건의사항으로는 질환별 부위별로 심화과정이 있거나, 아예 일정을 늘리고 실습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건 어떨까 했습니다. (참고로 아침 9시부터의 일정은 너무 빡빡했습니다 ㅜㅜ 이틀에 다 몰아버리기보다 실습 날짜들이 많았으면 어땠을까요)
건의사항은 이걸로 마치고.
요즘 밤마다 귀래혈 놓기, 디나약침 놔보기 연습중입니다. 한의사의 삶에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서 매우 감사합니다.
25년도 하반기 약침 전문가 과정 후기
작성자 허태강2025. 11. 5.조회 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