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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신임회장 인사말 : 자료 미등록 2019-03-06   면역약침의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8년 9월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안덕근 인사드립니다.   모두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약침은 뛰어난 효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한의사가 꼭 사용해야하는 치료법이자 한의계의 소중한 공공 자산입니다.   현재 ‘문재인 케어’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은 ‘비급여의 급여화’를 목표로 큰 변혁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시대의 조류에 발 맞춰 약침 역시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약침에 대한 양방의료계의 맹목적이고 악의적인 폄훼와 최근 발생했던 봉침관련 의료사고 등은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힘과 지혜를 모아 이 같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약침시술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에 면역약침의학회에서는 외부적으로는 향후 약침의 제도권 진입과 표준화에 초점을 맞추고, 내부적으로는 회원 여러분의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침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과 다양한 치료 방법을 공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본 학회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현재 한의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약침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 학문적 근거 마련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일련의 사태로 얘기치 않은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면역약침의학회는 지난날의 학회 운영에 대한 반성과 함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 여러분의 친목과 교류를 증진하고 학회의 외연을 더욱 넓혀나가는데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애플사를 창립한 스티브 잡스는 ‘함께 내일을 만들어 나가자.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지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일신우일신하는 마음으로 학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면역약침의학회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면역약침의학회 회장 안덕근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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